2024.06.09주일예배 말씀요약

<잃어버린 양 비유>

                            눅15:1-10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시는 일은 자기가 구원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두 손들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을 찾아 나오는 일입니다.

그 기쁨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성경이 누가복음 15장입니다.

예수님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식사를 하셨는데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일을 두고 빈정거렸다. 예수님은 3가지 비유를 통해

죄인의 회개는 하늘에 커다란 기쁨을 가져다 주며, 함께 잔치를 열고

기뻐해야함을 말해주십니다.

길잃은 양이 매우 위험한 상태에 처해진 것은 목자를 떠났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목자는 99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찾고 찾았습니다.

목자는 마침내 그 양을 발견하고 어께에 메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잔치를 했습니다.

15장에는 기뻐한다, 즐거워한다는 말이 계속 반복되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잃은 양이 돌아오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죄인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임하게 해달라는 기도의

핵심이 이것입니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할 때마다 하늘에서는

떠들썩한 잔치가 크게 열리고 있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자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목자의 기쁨에 동참하며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에 동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