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7주일예배 말씀요약

또 다른 왕

                         행17:1-9

 

바울의 전도 여행중 가장 열매가 많았던 곳이 데살로니가였다.

바울은 유대인의 회당에서 강해 설교를 하였다. 핵심은 그리스도였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의 왕이 되기 전에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화를 내고 거부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과 율법에 대한 열심으로 인해 의분을 느꼈다는 것이다.

 

바울이 선포한 복음은 유대인이 되지 않아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새 창조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이었기에 유대인들은 격분한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내심으로써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성취

하셨기 때문에 이제 아무 차별없이 누구나 언약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복음이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특별하다는 의식 때문에 분노했다.

 

그들은 바울이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또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했다. 또 다른 왕! 예수가 주이고 황제는 주가 아닌 것이다.

로마 세계에 새로운 황제가 등극하셨다고 선포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너무나도 작게 만들고 있다.

우리 문화는 예수님을 정치적 인물보다 종교적 인물로 생각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지만 카이스르처럼

이 세계를 통치하시는 왕이시다. 세상과 우주의 진정한 통치자이시다.

 

그런데 예수님은 카이사르같은 왕이시지만 통치방식은 사랑이시다.

이 사랑은 강하고 힘이 있으며 삶을 변화시키고 삶을 인도한다.

우리도 바울처럼 에수님을 왕으로 선포하고 그 분의 통치에 순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