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주일예배 말씀요약

애니아와 도르가 사건의 기록목적

                                             행9:32-43

 

애니아와 도르가 사건은 사도행전 9장의 사울의 회심과 10장의 고넬료 구원의

교회사적으로 중대한 이야기들 속에 끼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베드로는 순회 선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애니아의 치유는

즉각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 병을 고치십니다.

기도하면서 의료 기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다비다의 부활처럼 기적이 일어나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기적속에 광야를 통과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고 멸망의 길로 갔으며, 예수님의 기적을 본 사람들이

그날부터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욥바의 다비다의 섬김의 특징들을 보면 자신이 바로 도움을 받아야 할

과부였지만 도리어 자신의 기술로 다른 과부들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녀는 과부들의 속옷과 겉옷을 정성껏 손수 만들어서 섬겼습니다.

그녀는 댓가를 바랄 수 없는 과부들을 계산없이 사랑하여 섬겼습니다.

다비다가 다시 살아남으로 욥바의 모든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짤막한 목회적 이야기에는 두 가지 사실이 두드러집니다.

 

첫째, 다비다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한 사람들을 대표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교회의 중심을 형성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욥바의 과부들처럼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의 눈에는

특별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활동도 하나님의 사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상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