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주일예배 말씀요약

           지상사명

                          눅24:36-53

예수님은 여전히 그의 부활을 의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자신의 몸을 만져보라고 하시며, 그들앞에서 식사를 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의 몸, 새로운 몸은 하나님의 세계의 두 차원,

즉 하늘과 땅 둘 다에 속할 것이라는 게 본문의 핵심이다.

하늘과 땅은 마침내 서로 결합하여 하나가 될 것이고 따라서 더 이상

왕복이동은 없을 것이며 마지막에 두 차원이 함께 연합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주권적

통치로 이어지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권적 통치를 이루신 후에야 십자가와 부활의 유익이 전달된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 행한 일들, 고난, 부활, 승천의 증인이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구약 성경을 해설해 주는 것을

직접 들었다. 하나님 나라 복음 전하는 것이 제자들의 역할이다.

예수님은 성령이 제자들에게 오는 것은 아버지의 약속이라고 말한다.

제자들에게 임한 성령은 그들 안에 영원히 거하며 능력을 덧입힌다.

성령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담대하게 증거하게 하며,

또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한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가 복음으로 온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삶의 영역들에서 개인적인 전도를 수행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 시민으로, 소비자로, 학생으로, 부모로, 친구로

살아가는 방식으로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