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

말씀: 요5:19-30

제목: 생명의 주

예수님은 아버지와 독립적으로 어떤 일이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행하기 원하시는 일을 수행하는 것은 주님과 아버지는 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완전하게 알고 사랑하신다. 그분들의 투명한 관계 때문에 아들은 아버지가 하고 계신일을 항상 알고 있으며 그 일이 성취되는 것을 보시려고 아버지와 조화를 이루어 일하신다.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 되었으므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한다. 나아갈 방향을 찾을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리고 예수님은 내게 무엇을 하라고 하실까? 하고 묻는 것은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또 그보다 더 큰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고 하셨다. 더 큰 일은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고 심판을 행하시는 아들의 능력을 말한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다. 우리의 구원의 확실성은 아들의 손에 달려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심판의 판결과 실행 권한을 아들에게 위임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버지와 동등한 존귀와 영예를 갖고 계신다. 지금 그리스도를 공경하지 않는 자들은 그들이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24절)

현재 영생을 소유하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이는 심판이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 하는 결정으로 우리 앞에 영원한 결말이 놓이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음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음을 의미한다.

지금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이다. 예수님은 그 안에 생명을 소유하고 계시고 또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신자와 불신자의 부활에 다음과 같은 구별이 있다. 신자들은 영광 받은 몸으로 하늘의 영원한 생애로 소생케 될 것이며, 불신자는 영원한 사망 즉 지옥의 무궁한 치욕과 경멸과 고통으로 소생케 될 것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