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주일예배 말씀요

                       순종에는 복, 불순종에는 저주

                                                            신28:1-14

복이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뤂을 꿇어서

얻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 2세대들에게 하나님을 잊지말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서 복을 받으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축복과 저주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데 핵심은 율법에 대한 순종입니다.

성경에서 복을 고찰하면 두 가지 차원의 복이 있습니다.

첫째는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차원의 복이고, 둘째는 영적이고

내세적인 차원의 복입니다. 참된 복은 인간이 추구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에 기반을 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올바른 관계

성립‘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참된 복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들으라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습니다. 순종은 사랑에 대한 응답입니다.

신28:1-14에는 축복 리스트가 나옵니다. 언제 어디서든 범사에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은 생명의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15절부터는 불순종했을 때 받는 저주에 대해서 말합니다. 삶의

전 영역에서 저주가 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축복에 대한 구절에

비교하면 약 4배 정도 더 길게 이야기함으로 경고하십니다.

구원받은 사람만이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주셔

서 율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