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주일예배 말씀요약

                                     면제년 제도

                                                          <신15;1-15>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통치안에 들어왔음을 확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인생 영토는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면제년과 희년이 있는 나라이다.

7년째가 되면 모든 채무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것이 면제년 제도이다.

7년마다 안식년이 7번 지난 다음해가 희년이다. 희년이 되면 모든

거주자에게 자유가 선포되어 본래 분배받은 토지로 돌아갈 수 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또

주의 은혜의 해,즉 희년을 전파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의로움은 개인의 용서와 성화에 제한되지 않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 부름받은 올바른 행동, 도덕적 의를 말한다.

 

구원은 개인적인 동시에 공적이고, 개별적인 동시에 공동체적이다.

삭개오도 회심하고 자신의 사회적 죄를 깨닫고 즉시 배상했다.

구원의 개인적 의미뿐 아리라 사회적 의미를 알고 사는 것은 필수이다.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마음을 완악하게 말고

손을 움켜지지 말고 넉넉히 꾸어주며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아야한다.

 

하나님께서 면제년을 주신 그 뜻,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을 내밀 때 하나님은 더 큰 손을

펴서 우리에게 내밀어 주신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나라에 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