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초청주일예배말씀요약

< 삭개오를 찾아오신 예수님>

                                              눅19:1-10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며, 이 세상의 왕으로 오셨고,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이 과연 누구신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삭개오라는 세리장도 마침 여리고를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싶어서

나갔는데, 사람들 때문에 보이지 않자, 뽕나무 위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삭개오는 권력과 부를 가졌지만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대로 순결하게 살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의 내면에는 많은 공허함과 소외와 갈증상태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레위라는 세리를 부르셨었는데 그 후 그의 인생은 엄청나게

변화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세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삭개오도 예수님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아왔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셨고, 그의 집에 친구로 찾아가셨습니다.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서 즐거워하며 자신의 집에 영접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어디서든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는 방해물들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위선, 너무 바쁜 생활, 쉬고 싶은 유혹, 안일한 태도나

이런 저런 세상의 취미와 즐거움을 핑계로 예수님을 외면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믿고 삭개오 정신으로

에수님을 찾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