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주일예배 말씀요약

<진짜 믿음? 사랑의 도전>

                                     요일3:11-24

  다른 신자들을 향한 사랑이 ‘진리에 속한’자들의 중요한 표지이다.
  신자들을 사랑하는 자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스스로 
  확신할 수 있다. 여기서 생명은 오는 세대의 생명, 영생을 말한다.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에 섬기지 않는다면 그 안에 생명이 있다고
  할 수 없다. 나를 힘들게 하는 성도를 만날 때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주변에 궁핍한 어떤 형제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이요 반역자같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아낌없이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시는 사랑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

  불러 주시고 실재로 상속자의 신분을 얻게 해 주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역사할 때에야 우리는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고, 그 때 그 사람의 믿음은 진짜다 할 수 있다.
  
  우리의 사랑은 중심이 먼저 잡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결단이다. 하나님의 명으로 서로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예수님이 중심이 된 형제간의 사랑인 것이다.
  
  사랑이란 나 자신을 희생하여 그가 꼭 필요로 하는 것을 주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형제 사랑은 우리가 진리 안에 있고, 우리 믿음이 진짜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표지이며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이 사랑은 우리안에 없다. 먼저 믿고 구하면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주님과 우리가 서로 내주함을 알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