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0 주일예배 말씀요약

<새로운 존재로 이방세계에서 살아가기>

                                                                                  벧전2:4-17

  베드로 사도는 지금의 터키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핍박과 고난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성도들의 신앙의 삶을 격려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그들의 정체성, 그들이 누구인가? 그들의 신분을 강조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엄청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버린 바 된 돌이었으나 하나님께는 보배로운
  산 돌이십니다. 돌이라는 단어와 아들이라는 단어는 흡사합니다.

  참된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배로운 산 돌로 선택하셔서 시온에 기초석으로 두고 집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자들도 역시 산 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 위에 놓여져 신령한 집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또 성도들이 각자의 삶을 제사로 드린다면, 그 제사를 집전하는 
  제사장은 바로 성도들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역할과 
  신분을 그대로 위임받게 되어 제사장이라는 지위를 얻게 된 것입니다.

  성도는 택하신 족속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택해주신겁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특권과 영적으로 왕 같은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성도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사랑과 정의로 통치되는 나라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아껴주시는 
  가치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보배를 담아 무한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 신분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