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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부활절 예배 말씀 요약
엠마오 가는 길
<눅24:13-35>
성도들의 교제를 떠나 낙심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글로바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였습니다.(요19:25)
그들은 슬픔속에 내리막길을 가면서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그 부부를 찾아와주셔서 동행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과 낙심에만 사로잡혀있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주님은 약속대로 함께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능력있는 선지자 이상의 존재로 고백했으며 예수를
처형한 책임이 전적으로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범세계적인 통치자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 왕으로 등극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고 주(主)가 되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게 되었다
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메시야가 고난을 통해 왕이 된 것입니다.
십자가가 패배가 아니라 승리였다고 선언하는 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떡을 떼서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또 성경을 풀어주실 때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뜨거운
마음을 경험하여 바로 예루살렘의 교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왕이 되심으로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존재방식도 그리스도다움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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