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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주일예배 말씀 요약
< 남편과 아내의 관계 >
엡5:21-33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고
선언하신 것만큼 남녀의 동등성을 천명하는 것은 없습니다.
신약에서 바울은 갈3:28에서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라고 남녀의 동등성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새창조가 일어났는데 새 창조는 옛 창조의 약점을
극복하고 더더구나 타락한 질서의 모든 죄악과 단점들과 고난들을
극복했습니다.
새창조를 통해 타락으로 왜곡된 남녀관계를 바로 잡아서
옛 창조 질서의 대표적인 구분들, 차별들을 극복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충만함의 최종적 표현은 “피차 복종”하는 것입니다.
“서로 복종하라”는 것이 부부관계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당시 문화에 맞추어 아내가 복종해야 한다는 고대의 이상을
지지하긴 하지만 그것을 상호복종이라는 맥락속에 두어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이 21세기 서울에서 기독교의 터전을 닦고 있었다면
“남편과 아내는 서로 평등함을 믿고 서로 도우며 사랑하며 살아라”고
구절을 바꾸어 썼을 것입니다.
부부가 성경말씀에 순종함으로 서로 복종하고 서로 사랑하므로
세상이 꿈도 꾸지 못할 아름다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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