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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말씀: 롬9:1-13
제목: 하나님의 주권
바울은 비록 이방인 선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요,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말한다. 바울이 복음 전하는 사명 때문에 유대인을 떠나 이방인으로 갔지만 결코 자기의 형제 자매들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바울은 3절에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한다.
자기 동족이 구원 받을 수 있다면, 자기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겠다고 자청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 동족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을 주셨으며, 우리를 통해 이들에게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우리도 바울이 자신의 유대인 형제 자매를 향해 가졌던 사랑과 관심과 우정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이어서, 바울은 유대인의 여덟까지 유익을 나열하고 있다.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롬9:4-5)
하나님의 양자들이다.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 즉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언약을 받았다. 율법을 받았다. 성전에서 예배하였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 축복 목록의 마지막은 족장들-아브라함,이삭,야곱,야곱의 열두 아들들-이다. 그들은 만물 위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다.
어떤 나라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기에 더 잘 준비된 유대인들이지만 복음에 반응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실패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에서 난 자가 모두 이스라엘이 아니다. 즉 모든 유대인들이 영적인 이스라엘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실패와 무지와 상관없이 자기 약속을 성취해 오고 계시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구약성경에서 세 가지 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1. 아브라함에서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으로 이어진 계보, 2. 이삭에서 에서가 아니라 야곱으로 이어진 계보, 3.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17-18절) 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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