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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자손들과 셋의 자손들의 차이
말씀: 창4:16-24
제목: 가인의 자손들과 셋의 자손들의 차이
가인의 자손들도 하나님 없이 살았다. 그들이 건설한 문명은 무신론 문명이었다. 특별히 그의 6대손 라멕은 살인자였다.
셋은 하나님께서 아벨 대신으로 지정하여 출생케 하신 자이다. 따라서 그는 경건의 자들의 조상이 된다.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라고 하였는데, 이는 곧 셋 시대에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기도하며 찬송하는 종교적 행위를 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셋의 자손들은 가인의 자손과는 달리(16-24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삶을 유지하였는데, 이는 우리들에게 세상이 제 아무리 부패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러한 세태에 물들지 말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점을 교훈해 준다.
셋의 자손들의 행위와 가인의 자손들의 행위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 가인의 자손들은 문명 발달에 종사하였으나 셋의 자손들은 종교적 행위를 위주로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그 어느 시대나 있었던 현상을 볼 수 있다. 곧, 하나님께서 어떤 민족들을 사용하셔서 문화를 발달시키는 반면에, 다른 한편 어떤 민족들을 종교적으로 사용하시는 현상이다. 헬라인들은 예술을 발달시켰고 로마인들은 법률과 정치를 발달시켰는데 이는 이 민족들을 문화 방면에 사용하신 것이다. 그 반면에 유대인들은 종교면에 사용되었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인과 아벨이 대조되어 있듯이 가인의 아들 에녹과 셋의 아들 에노스가 서로 되어 있다. 그리고 7대에 이르러 이 대조 사실이 정점적으로 나타나는데, 셋의 자손 에녹과 가인의 자손 라멕과의 대조이다. 에녹의 생애에 나타난 것은 사람이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될 때에 죽음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인 계통의 사람들은 저주라는 것을 느낄 줄 모르고 다만 문명 발달로 위안을 얻으려고 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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