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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이스라엘의 회복과 영광
말씀: 사62:1-5
제목: 이스라엘의 회복과 영광
1절의 화자를 이사야로 본다면, 본절이 의미하는 바는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그 영광이 의미하는 바는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그 영광이 온 땅에 드러나기까지 이사야는 그의 수고와 중보 기도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것이 된다. 하나님으로 본다면, 본 절은 구속 사역을 성취하기까지는 그의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각오를 실은 구절이 된다.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앞의 '공의가 빛같이'와 같은 뜻이다. '횃불', '빛' 따위는 그 특징이 그 주위를 향해 빛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제 이스라엘에게 비롯된 구원이 마치 아침태양이 가까운 언덕, 들, 그리고 더 높은 산을 향해 그 빛을 펼쳐 나가듯이 온 세상을 향해 그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을 의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나타날 구원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 방에도 미칠 것을 암시하는 셈이다.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 본 절은 면류관 자체보다 하나님 손안에 있다는 사실에 강조점이 있는 내용으로 보고 해석되어야 할 것 같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음을 가리킨다(신 33:3). 그리고 후 문맥은 하나님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고 보호하실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 구절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될 이스라엘을 강조하는 구절로 봄이 바람직하다. 또 이스라엘이 영광의 '면류관' 혹은 ' 왕관'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될 수 없는데 이 왕관은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는 영광의 상징이다. 이 사실을 중시할 대 본 절은 이스라엘이 이방 세계 앞에 두드러질 것을 암시한다고 간주될 수 있다.
다시는 어느 누구도 너를 두고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너의 땅을 일컬어 "버림받은 아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너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여인"이라고 부르고, 네 땅을 "결혼한 여인"이라고 부를 것이니, 이는 주께서 너를 좋아하시며, 네 땅을 아내로 맞아 주는 신랑과 같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총각이 처녀와 결혼하듯이, 너의 아들들이 돌아와 거기에 돌아와서 거주하며,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이, 네 하나님께서 너를 반기실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하나님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또는 왕관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우리 신자들을 힘껏 높이시는 사랑의 칭호이다. 왕관은 왕의 영광과 위험을 나타내는 것인데, 신자들이 왕관이라면 그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신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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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 영광 위해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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