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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마음과 행위를 굳게 하자
말씀: 사56
제목: 마음과 행위를 굳게 하자
본문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될 때가 가까울 것을 말하고 또 겸하여 먼 장래에 메시아(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내다보고 있다.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할 것을 명한다. 그리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명한다. 많은 계명 중에서 여기서 왜 하필 안식일 지킬 것을 강조하시는지? 안식일을 지킬 뿐만 아니라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한다고 하셨다.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고 덧붙이신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에 있어서 굳게 나아가야 한다.
장차 메시아 시대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의 차별이 없으며 성한 사람과 불구자의 차별도 없이 누구든지 진실한 믿음만 있으면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 만민이란 모든 민족을 말한다. 집이란 교회를 의미한다.
들의 짐승들은 유대민족을 침략할 열국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침략 국가들은 짐승과 같다. 그 이유는 그들은 땅 위에 있는 먹을 것만 찾고 있기 때문이다.
10-12절은 유대가 바벨론의 침략을 당하게 될 원인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파수꾼이 타락하면 사람들을 멸망으로 인도한다. 그들의 타락상은 다음과 같다.
소경과 같이 무지함, 벙어리같이 되어 옳은 말로써 경고하지 않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꿈과 같은 헛된 것을 숭상함, 안일을 좋아함, 탐심이 많음, 각성이 없음, 이기주의자임, 술에 취함, 하나님을 무시하고 미래의 일을 스스로 장담함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지키고 의를 행함에 있어서 끝까지 굳게 하고 동요가 없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끝까지 굳게 못하는 사람은 진실치 못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복을 받을 그릇이 못 된다는 것이다. 오늘 본 장에서 ‘굳이’(2절), ‘굳게’(4절), ‘굳게’(6절)라고 세 번씩이나 거듭 말하여 신앙 인격이 견실해야 함을 강조한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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