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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하나님의 위대한 초청
말씀: 사55:6-13
제목: 하나님의 위대한 초청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6-7)
가까이 계실 때는 복음을 전할 때이다. 그 만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다. “찾으라…그를 부르라”라는 말씀 역시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 하시어 하나님을 만나기 쉬운 사실을 보여준다. 이 말씀은 구원 받는 길이 매우 간단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단순히 찾음 혹은 부름이다.(참조 롬10:9-10)
우리는 용서 받는 사실을 느껴 보려고 애쓸 것은 없다. 용서는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태도이니 우리가 그것을 느끼려고 할 것은 없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8,9절은 하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철저하심에 대하여 말씀한다. 인생은 남의 잘못을 마음에 두고 용서하지 못하나 하나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은 여러 번 거듭 용서하지 못하나 하나님은 여러 번이라도 용서하신다는 것이다. 인생은 큰 죄는 용서하지 못하나 하나님은 큰 죄도 용서하신다는 것이다. 인생으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위대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구원 계획을 세웠으니 곧 자기 아들의 수난으로 속죄를 행하시게 하심이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55:10-11)
6,9절에 언급한 내용에 확실성을 더하기 위하여 한 비유를 들고 있다. 그 비유의 내용은 척박한 토지에 비와 눈이 내려 옥토로 만들면 그 옥토는 열매를 내고 추수꾼은 파종하여 양식을 얻는다는 것이다. 본 절을 영적으로 고갈되어버린 인간의 마음으로, 비와 눈을 메시야 통치 시대 아래 부어질 성령으로 그리고 열매를 의로 각각 보고 있다. 말하자면 본 절은 영적으로 고갈 상태에 있는 인간의 마음이 이제 메시아 시대가 되면 성령을 받아 회개하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 비유가 드러내는 주제는, 하나님께서는 한번 발설한 말씀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성취를 보신다는 것이다. 그것을, 한번 내려진 비나 눈은 반드시 그 열매를 낳는다는 알기 쉬운 자연의 이치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 - 구체적으로 이 말씀은 앞 문맥(7절)에 언급된 '용서'이다. 사막에 내린 비와 눈은 금방 흔적도 찾아보기 힘드나 결국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듯이, 하나님이 한번 약속하신 '용서'는 결국 성취되고 말 것이다. 이제 그 ‘용서’ 사역은 메시아의 대속 사역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유대인과 더 나아가 유대인과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서 돌아올 이방인의 행렬을 통해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사55:12-13)
이 두 구절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또한 모든 자연 환경까지도 믿는 자들을 위하여 필경은 변화된다는 것이다. 자연계도 허무에서 구원받고 새롭게 변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여호와를 알려주며(명예가 되며) 영원히 변치 않는 표징(여호와를 알게 하는 표징)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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