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약속

말씀: 사51:1-6

제목: 하나님의 구원 약속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신다. 이는 유대 민족을 택하여 세우기 위해서 아름답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셨던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성전을 세우기 위하여 돌을 깨어 낸 채석장 자체는 아름답지 못하다. 그러나 석공은 거기서 돌을 깨어 낸 돌을 잘 다듬어서 아름다운 성전을 지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볼 품 없는 죄인을 불러서 구원하여 주신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이다.

유대인들의 조상 아브라함은 처음에 자식 한 사람 없었던 단신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시어 많은 수의 민족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키시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는 것이다. 즉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실 것이다.

율법이 하나님에게서 나올 것이고 복음의 진리를 만민의 빛으로 세울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메시아께서 장차 땅에 오시어서 만방에 복음을 전하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는 말씀은 유대인들을 바벨론에서 건져내시며 학대자 바벨론을 공의롭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리라는 것이고 신약 시대에 복음이 전파되어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팔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며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하늘과 땅도 새로워질 것이며 악도들은 멸망 당하고 그의 이루실 구원은 영원할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그 은혜를 전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