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오심

말씀: 사42:1-9

제목: 메시아의 오심

고레스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육신의 해방을 이야기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메시아를 통한 참된 구원을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에 대해서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이고, 성령을 주셨다고 하시고 그가 이방에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신다고 하신다. 즉 고요하게, 온유하게 처신하고 모든 반대와 핍박을 순순히 당하신다는 뜻이다. 또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라고 하신다. 이는 세상에서 아주 못쓰게 된 사람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시되 진리와 공의를 등한히 하지 아니하신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고 하셨다. 그의 사역은 3년으로 끝나지 않고 제자들을 통해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될 것이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방이 복음을 받을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신 분으로 강조하며 하나님의 의로 그를 부르셨고 그를 보호하며 그를 통해 백성과의 구원계약을 이루게 하시고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는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할 것이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은 이름(여호와라는 이름은 변치 아니하시고 그대로 지키신다는 뜻)과 같이 그리스도를 보내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고 또 약속대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일찍이 예언하셨던 것이 벌써 이루어진 사실을 아는 자들로서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신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