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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말씀: 사40:27-31
제목: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구나 즉 여호와께서 알지 못하였구나 할 때에 영적 피곤이 온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시지 않는 것 같이 생각될 때야말로 신자에게 가장 어려운 때가 된다. 하지만 어려운 때가 낙심할 때가 아니라 그 때를 도리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속히 성취하여 주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간절히 원하도록 하시려는 까닭이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사정이 외면당했다고 생각하여 절망, 좌절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먼저 자신을 영원하신 분,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 그리고 한번 시작한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일관성 있는 분, 신실한 분, 아무도 깨달을 수 없는 무한한 지혜를 가지신 분임을 선포하신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긍휼에 풍성하신 분임을 첨가하고 계시는데 힘없고 능력 없는 자에게 힘을 주신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만든다.
오늘 본문 말씀은 능력이 오직 하나님께 있다고 한다.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에게만 있도록 된 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공급 받아 살 수 있다.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 '장정'이라는 말은 '선발된 자'인데 이들은 긴박한 사업, 위험한 일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선택된 자들을 가리킨다. 여기서 이들이 특별히 뽑힌 장정들이라고 할지라도 질병이나 피로, 사고 등에 의하여 넘어지지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인간은 하나님을 의존하고 하나님을 바랄 수밖에 없는 의존적 존재이므로, 그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그를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강한 권고의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와 주시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주님만 의지하고 나가 간다면 우리는 피곤치 않고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영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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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님만 의지하고 나가 간다면 우리는 피곤치 않고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영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아멘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올해가 되길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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