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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말씀: 고후 6:14-18
제목: 불신자들과의 분리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부부 관계 등 어떤 관계를 설명할 때 삼각형을 사용한다. 오늘 본문은 이와 동일한 유형의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자신을 불신자들과 구분해야 한다.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과 계속 교제한다면 참되시고 한 분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된다.
따라서, 불신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물론 불신자와 사귀지 않는다는 의미가 불신자와 격려한다는 뜻은 아니다. 멍에를 함께 매다는 것은 소와 노새처럼 힘이 다른 짐승을 한 멍에에 매는 것은 하나님의 법에 위대 되는 일이었다. 쟁기질이 고르게 되지 않거나 짐승 위에 실은 물건이 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신자와 불신자 역시 다른 범주에 속하는 존재다. 불신자와의 협력은 파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절은 모든 동역자 관계와 동맹 관계에 적용되지만 특별히 결혼 관계가 이 가르침에 해당된다. 불신자와 결혼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순종 –에 있어서 일치점을 찾을 수 없게 된다.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하나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앙이 문제가 되면 연합을 깨지 않기 위해 신앙을 타협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지만 나중에 가서야 후회한다. 영적으로 연합할 수 있는 대상과 결혼해야 하는 궁극적인 중요성을 열정이나 감정 때문에 눈감아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로운 삶을 살아야 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법에 주의하지 않으며 불법의 제물이 될 불신자들과 어찌 함께하겠는가? 확실히 빛과 어둠은 어떠한 사귐도 할 수 없다. 그리스도와 마귀가 어찌 조화될 수 있겠는가? 마귀에 속하는 것과는 어떠한 교제도 할 수 없다. 신자와 불신자가 절대로 진정한 동역자가 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는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드려야 한다. 그런데 어찌 우상과 타협이나 일치가 있을 수 있겠는가? 참되신 하나님과 그 외의 신이라고 불리는 것들간에 타협이나 일치란 결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불신자들과 동업하지 말고 부정하거나 죄악된 일체의 것에서 자신을 멀리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하여 주셔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세상으로부터 분리된다는 것은 우리가 죄인들과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 이상을 내포한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의미다. 그것은 죄로 이끄는 쾌락을 금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시간과 돈을 사용하는 방법으로까지 확대된다. 우리 자신을 모든 죄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길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주변의 죄에 저항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죄악된 행위들을 깨끗이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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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죄악된 행위를 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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