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마지막 권면

말씀: 고전16:10-14

제목: 바울의 마지막 권면

바울이 이 서신을 쓰고 있을 무렵 디모데는 바울보다 먼저 마케도냐 지역을 여행하고 있었고 디모데가 자신보다 먼저 고린도에 도착한 것 같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디모데를 환영하고 두려움 없이 지내게 하고 멸시하지 말고 존중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왜냐하면 디모데가 주의 일을 힘쓰는 자였기 때문이다.

고린도 성도들이 아볼로에 대해서 감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볼로는 전혀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 바울이 아볼로를 권면할 수 있었지만, 아볼로는 바울과는 별개로 사역하고 있었다. 이 본문에는 다섯 명의 다른 인물들이 언급되고 있다. 디모데, 아볼로,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기이고가 그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린도 교회와 바울을 섬겼다.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 팀워크가 발휘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격려해야 하며 그들과 더불어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훈을 받는다.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이 서신에서 이제까지 이야기한 모든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1.깨어 있으라. 그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위협하며 호시탐탐 침투할 기회를 노리는 영적인 원수들에 대해 항상 경계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자신들의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으라. 그들이 처음 들은 복음, 그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 그 복음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

3.남자다워야 한다. 용감해야 한다. 그래야 거짓 교사들과 맞서 싸울 수 있고 회중 안에 침투해 들어온 죄를 처리할 수 있다.

4.성령께서 주시는능력을 힘입어 강건해야 한다.

5.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교만을 드러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