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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에 대한 지침과 고린도 방문계획
말씀: 고전16:1-9
제목: 헌금에 대한 지침과 고린도 방문계획
바울은 선한 일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 바로 앞에서 말한 바 있다. 이번 장에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중하게 여겨야 할 실제적인 선행 몇 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바울은 모든 교회들이 고난 받는 신자들의 몸을 돕기 위해 헌금하는 것만큼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임을 보여 주는 실제적인 예도 없다는 사실을 말한다.
바울이 연보에 대해서는 처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언급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헌금하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빈곤으로 고난을 겪고 있었다.
바울은 이 헌금 프로젝트에서, 자기가 갈 때에 허겁지겁 한꺼번에 헌금을 모으느라 애쓰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바울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너희 각 사람이) 연보를 드려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 액수를 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각 사람은 자신이 벌어들인 수입과 관련하여(이를 얻은 대로) 드려야 했다.
바울은 고린도 방문 계획에 있어서, 에베소에서 봄을 나고 여름에 마게도냐로 여행한 다음 고린도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지금 에베소에 머물려고 하는데,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다고 한다. 바울은 자신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에베소에 있기 때문에 그곳에 머물기를 원했다는 사실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인도와 쉬운 길을 결코 혼동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 앞에 수 많은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의미에서 그는 바로 앞에 있는 발자국만을 쳐다보고 따라갈 뿐 그 길이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에베소에서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들보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기회들이 훨씬 더 대단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의 관심은 사역할 수 있는 각종 기회들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식했다. 반면에 우리는사역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때로는 장애물들(역경들)을 닫힌 문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바울의 접근법을 실천에 옮기면 우리의 방향 감각이 훨씬 더 향상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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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나님의 인도와 쉬운 길을 결코 혼동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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