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활이 그토록 중요한가?

말씀: 고전15:12-19

제목: 왜 부활이 그토록 중요한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역사의 중심이 되는 사실이다. 바로 그 위에 교회가 세워져 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오늘날과 같은 그리스도의 교회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전무후무한 것이다. 다른 종교들은 강한 윤리적인 체계들과 낙원과 사후 세계에 대한 개념들, 다양한 경전들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오직 기독교만이 인간이 되셨고 자기 백성을 위해서 대신 죽으셨고 영광과 능력 가운데 다시 부활하셔서 영원히 자신의 교회를 다스리시는 신, 하나님을 소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부활은 그토록 중요한가?

1.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지상의 역사 속에 파고들어 왔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가 속한 이 세계는 지금 멸망이 아니라 구속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권능이 이 순간에도 열심히 죄를 멸하시고 새로운 삶을 창조하시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2.부활 때문에 우리는 죽음이 정복되었음을 알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해 우리도 역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될 것을 알고 있다.

3.부활은 이 세상에 교회를 증거할 수 있는 권위를 부여한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복음 전도 설교들을 살펴보면, 사도들이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선포였다.

4.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엄청난 비극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할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부활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준다.

5.부활은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며 그분의 나라를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준다. 그분은 결코 전설 속의 인물이 아니다. 살아계시는 실존 인물이다!

6.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의 권능을 우리도 힘입을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악한 세상 속에서도 그분을 위해 살 수 있는 것이다.

아담의 죄로 죽음이 모든 인간의 생명을 주장하게 되었다. 반면에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그러한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였고 마침내 부활을 통해 그것을 무효화했다. 아담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었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을 제공해 ‘주신다’. 다시 말해서 진정한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태어나면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선물을 모든 인류의 유산으로 받는다. 그리고 회심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그리스도의 선물을 받는다. 생명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선택을 한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큰 비극인가?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담대히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