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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은사의 다양성과 상호작용
말씀:고전12:13-31
제목: 은사의 다양성과 상호작용
바울은 은사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그리스도 몸 안에서 그 은사들이 상호 작용을 이루어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몸의 한 지체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몸 즉 교회가 되었다. 이것이 연합을 이루는 기초이다. 우리는 자신의 개인적인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최우선 과제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됨을 소유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면 성령께서 그 사람 속에 거주지를 정하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은 하나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관심들과 은사들을 소유하겠지만 공동의 목표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 그 목표는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견고한 연합이다.
눈알이 몸의 다른 부분들과 결별을 고하고 독립을 선언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면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몸의 각 지체들 간에 회의를 벌이는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어떤 지체든 간에 몸 전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그 지체들의 상호 의존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은사에 대해 우월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은 기꺼이 섬기는 일에 자신들의 은사를 사용해야 한다. 방언이나 가르치는 은사 같은 눈에 띄는 은사들이 돕는 은사나 봉사하는 은사 같은 무대 뒤에 있는 은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평가되는 것은 잘못 되었다.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12:23-26)라고 하였다.
신자 중에 중요하지 않은 신자는 한 사람도 없다. 그 몸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연결된 존재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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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에게 나누어 주신 은사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효과적으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최선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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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존귀하다는 말씀이 참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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