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QT 게시판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됨
말씀:고전9:19-23
제목: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됨
하나님은 바울을 선택하셨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곧 바울의 은사이자 소명이었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복음을 전하도록 시키셨기 때문에 그는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울은 이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소명을 직분, 거룩한 임무로 인식하였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에 자신에게 있는 사도의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것이 그에게 상이었다.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바울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곁길로 빠지게 할 수 있는 어떤 철학적인 입장이나 물질적인 유혹 등에 전혀 얽매이지 않는 반면에 목표를 수행하는 데에는 자신을 철저하고 엄했다. 그래서 바울은 9:24-27에서 엄격한 훈련의 삶을 강조하였다. 그가 볼 때 자유와 훈련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되는 중요한 도구였다. 말씀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는 문제들에게 대해서는 청중을 얻고자 기꺼이 그들과 같이 되었다. 바울은 주어진 어떤 환경에서 그곳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의 교리들을 좀더 마음에 들도록 전하기 위해 그 교리들을 적당히 양보하지 않았을 뿐더러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지도 않았다. 모두에게 종이 된다는 말에는 그는 가지 각색의 배경과 상황들에 대해 기꺼이 적응하고 순응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을 구원코자 하는 일념에게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되었다. 바울의 삶은 불신 세계에 복음을 가지고 가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바울은 복음과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품고 복음을 전하였다. 결과적으로 바울과 더불어 모든 신자들은 복음이 주는 복 즉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축복에 참예할 수 있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