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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말씀:고전1:26-31
제목:우리의 자랑
하나님의 부르심을 살펴볼 때에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지식인 내지 철학자, 정치가나 정부에서 결정을 내리는 영량력 있는 인물, 지체 높은 가문에 속한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반대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확실히 하나님은 세상이 추앙하는 인물들을 찾지 않으신다.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지도자들이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부르시는 게 훨씬 더 합당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 미련해 보이는 일을 하고 계신다. 다시 말해서 개성도 없고 성공도 못한 인물들을 부르신다. 그 이유는,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27-29절)
이런 미련한 것들과 약한 것들에게 하나님은 자비를 베푸사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주셨다. 하나님은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지혜 있고 강하다고 생각되는 인물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지 않기로 결심하셨다. 오히려 그들을 부끄럽게 하셨다. 이렇게 선택 받은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에서 멸시 받는 사람들을 선택하사 위대한 인물로 바꾸신다. 사람들의 재능이나 사회적인 신분 혹은 지식의 해박함 여부 등은 하나님의 선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자랑하는 것은 3가지인데 지혜와 용맹과 부함이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우리의 궁극적 신앙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자랑할 가치가 있는 대상이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생명의 원천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연합과 일체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소유하며 하나님과 올바른 위치에 서게 되며 거룩하게 되고 구속함을 받는다. 하나님은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달려 있게끔 하셨다. 이러한 계획은 우리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즉 우리 자랑의 대상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구원의 모든 영광은 우리가 아닌 그분께 돌려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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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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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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