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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09.05 07:50

    천국 열쇠

    조회 수 555 댓글 2

    말씀: 마16:13-20

    제목: 천국 열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누구라고 하는지 물었다.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 즉 선한 사람, 비범한 사람, 최고의 순교자 등. 예수님의 신분에 관한 이론은 지금도 많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요점을 놓치고 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 오직 한 분 하나님 아들이시다. 베드로가 잘 대답하였다. 그리고 그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다.

    또 예수님은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하셨다. 천주교는 반석은 교회의 최고의 지도자, 혹은 첫 번째 감독인 베드로를 가리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개신교는 베드로가 먼저 했고 또 이후에 모든 참 신자들이 하는 믿음의 고백을 가리키고 제자들의 지도자와 대변인으로서의 베드로를 가리킨다고 본다.

    그리고 또 예수님은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하셨다. 이 구절도 오랜 세기 동안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천국열쇠가 교회의 징계, 입법, 행정을 수행할 권위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열쇠가 죄의 용서를 선언할 권위를 준다고 말한다. 가장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은 열쇠가 교회에게 주어진 천국 권위라는 것이다. '열쇠'는 청지기로 임명된 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서 창고관리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표식, 문 열고 닫을 수 있는 권위를 상징한다고 본다. 그리고 '천국'은 지금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교회, 곧 광의적인 의미에서의 그리스도 교회를 가리킨다고 본다.

    땅과 하늘은 공간적인 연관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지상 행동을 배후에 있는 신적인 하늘의 권위를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천국을 열거나 닫아놓는 것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내면의 그 길을 찾도록 돕는 데 우리를 사용하신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천국 문은 활짝 열려져 있다는 것이다.

    • 이화옥 2014.09.05 12:13
      아멘! 천국문을 활짝 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박찬성 2014.09.12 00:4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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