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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고향에서 배척 받으시다
말씀 : 마태복음 13:53-58
제목 : 고향에서 배척받으시다
예수님께서 고향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고향 사람들이 듣고 그 지혜와 능력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님의 형제 자매들을 익히 알고 있어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배척했다
(성경 주해 참조)
13:55절의 '이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후토스'는 '이 자는' 이라는 뜻으로 경멸적인 어조로 사용되었다
13:57절의 배척한지라(헬.에스칸달리조' '스칸달리조'의 과거분사형)는 '걸려 넘어졌다'는 뜻이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를 인간적인 측면에서만 인식해 이처럼 멸시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형제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았으나 부활사건 이후 믿게 되었던 것이다
인간은 그 속성상 경험과 이성을 초월한 사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의심한다
이런 속성은 하나님의 신비도 자신의 편협하고 한정된 지식에 맞지 않으면 단호히 배척해 버린다
그러나 믿음은 이 모든 오류에서 해방시켜 예수님이 인간 목수인 동시에 하나님의 외아들이심을 믿게 한다(요한복음 20:18)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인해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다
인간의 불신앙은 하나님의 능력을 거절하는 것이 되어 체험할 수 없게 한다
(나의 생각)
지식과 경험이 선입견을 형성해 사람을 닫힌 사람으로 만들기 쉽다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하지 않았는가?
오늘날 신약시대라고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만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 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황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나 역시 예수님을 배척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어쩌면 한 말씀 한 말씀 옆으로 제쳐놓고 다음에..하며 은밀히 배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합니다.오늘도 말씀 잘 듣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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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오늘도 말씀 잘 듣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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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무심코라도 배척하고 있는 말씀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예수님의 모습만을 만들어 섬기는 것은 아니지도 생각하게 하는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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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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