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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말씀:7:1-6
제목:비판하지 말라
예수님은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다. '비판하다'는 말은, 평가나 분석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자신을 쌓아올리기 위해서 남을 헐어 내리는 사사롭고 비판적인 태도를 말한다. 이 구절은 성경에서 가장 흔히 잘못 인용되는 본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그것이 마치 모든 도덕적인 판단에 대한 전적인 명령인 것처럼 적용을 한다. 사실 사람들은 그들이 보기에 비판적이라고 여겨지는 다른 사람의 태도를 판단하는데 이 구절을 사용한다. 비판하지 말라는 명령은 법정에서의 재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비평적인 사고에 대한 총괄적인 진술 또한 아니다. 신자들은 분별력이 있어야 하고 어떤 판단을 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생들을 폭로하라고 말씀하셨고(마7:15-23) 돕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권면하라고 말씀하셨다(마18:15). 바울은 우리가 교회 권징을 시행해야 한다고 가르쳤다(고전5:1-5). 단지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 대우받고 싶지 않은 그대로 남을 대하지 말아야 하고, 우리는 동일한 기준으로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해야 한다. 즉 비슷한 행동에 대해서 남에게는 책임을 물으면서 본인의 죄에 대해서는 핑계를 대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에 티가 보인다면 그것은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우리 자신의 티 일수가 있다. 그것은 나의 동일한 길들이지 않은 나쁜 습관과 행동이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항상 자신을 먼저 판단하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도와 주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남의 죄는 쉽게 발견해내면서도 자신의 죄를 간과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른다. 따라서 항상 겸손과 긍휼로 대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또 신자들은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을 제시 받았을 때 조롱과 경멸로 대하는 부정하거나 불결한 사람들을 분별해야 한다. 돼지는 진주를 뱉어낸 다음 진흙 속에 넣고 짓밟는다. 오만 무례하고 악한 사람들은 복음의 가치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경멸하고 내던져 버린다. 우리가 불신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복음의 메시지가 경멸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지혜롭고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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