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의 나라와 제사장

말씀: 계1:1-8

제목: 우리는 그의 나라와 제사장

계시는 이전에 감추어져 있었거나 비밀이었던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된 계시는 하나님의 종들(신자들)에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보여 준다. 그 정보는 이전에는 감추어져 왔었지만, 이제 밝혀지게 될 것이다. 요한은 환상을 보았으며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보았다.

누가 복이 있는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 읽는 자와 덧붙여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 또한 복이 있다. 계시록은 예언의 책으로 예고(미래 사건들에 대한 예언)이자 선포(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인지에 대한 설교)다. 예언은 미래를 알리는 것 이상이다. 그 예고들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들에 대한 중요한 원리들이 놓여있다. 이 말씀들은 듣는 자들에게 복을 준다.

삼위일체 하나님, 즉 성부(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성령(일곱 영)과 성자(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진리의 근원이시다.

예수님은 그의 피로, 즉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 그 피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예수님은 다시 올 것이다. 참으로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예수님께 있게 될 것이다. 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재림하시는 날이 바로 그날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예수님께서는 궁극적인 승리자와 정복하는 왕으로 오신다. 예수님의 재림은 가시적인 승리의 재림이 될 것이다. 각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볼 것이며 그분이 곧 예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찌른 자들도 예수님을 볼 것이다. 유대인과 이방인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찌른 자이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즉 유대인과 이방인이 모두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심판을 직면하리라는 것, 그리고 멸망하리라는 것을 앎으로 슬퍼하게 될 것이다.

주 하나님은 처음이며 마지막이시다. 성부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영원한 주이시며 통치자이시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전능한 하나님이시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증거하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자기 삶에 일어난 변화가 그럴 만큼 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 자격을 갖춘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행한 일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시록 전체를 통해 죽임을 당한 어린 양으로 나타내신다.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에게 하늘 나라에 자리를 보장하시며, 우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제사장들이 되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타내셨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는 사실은 매우 극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대해 다 증언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