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말씀: 벧후 3:1-7

제목: 하나님의 심판

신자들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기 위해 서신을 보내며, 진실한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은 성경의 말씀들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말세는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심판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올 것이라고 경고하였고, 그들은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할 것이다. 거짓 교사들은 성경을 조롱할 것이며 자신들과 자신들의 죄악된 욕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 것이다. 그들은 돈과 사람들의 관심을 사랑하고 언제나 진리를 왜곡시키며 신자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조롱하는 자들은 조상들이 잔 이후로, 아무것도 실질적으로 변한 것이 없는데 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하고 그들은 묻는다. 이 거짓 교사들은 재림은 철저하게 거짓말이었으며 그리스도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창조 이래로, 세상은 원인과 결과라는 구조인 자연적 질서 속에서 존속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개입하사 일상적인 것들에서 새로운 것이 발생하게 허락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재림과 세상의 끝에 관한 가르침에 대해 조롱한다. 이 조롱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주장 가운데서 하나님이 형체 없는 공허 가운데 변화가 있었기에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형태의 지금의 세상이 존재하는, 즉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되었다. 그러나 피조세계의 이런 안정된 상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이 세상에 관여해 오셨다는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고 작정한 자들이다. 왜냐하면 뭍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서로 떨어졌던 물들이 다시 돌아와 온 세상을 뒤덮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으며 그 분의 말씀으로 땅의 거민들이 심판 가운데 멸망했다.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은 미래의 심판과 멸망을 가져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전에 개입하셨으며 그러기에 그분은 다시 개입하실 것이다. 그러나 물에 의한 멸망 대신에 하늘과 땅은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었다고 베드로 사도는 쓴다. 심판은 이미 결정되어졌다.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이 임할 것이다. 불경건한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멸망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