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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04.12 11:22

    주의 만찬

    조회 수 2649 댓글 2

    말씀: 14:22-26

    제목: 주의 만찬

    주님께서는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하셨다.

    카톨릭에서는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고 한다. 그러나 개신교는 떡과 포도주는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지만 그리스도는 믿음으로 그것들 안에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영적으로 임재하신다고 한다. 절대로 단순히 상징만이 아니다는 것이다. 성찬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단 번의 제사와 그 모드 효력에 참여하는 것이다. 주님의 떡이 떼어지고 잔이 분배되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확실하게! 주님의 떡과 잔을 목사의 손에서 받아 입으로 맛보는 것처럼 확실하게 참여하는 것이다. 떡과 포도주가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 것이 되었듯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순종도 확실히 우리의 것이 된다. 그 결과 마치 우리 자신이 직접 모든 고난을 당하고 우리의 죗값을 하나님께 치른 것과 같게 된다. 더 나아가 순종으로 그가 취하신 의도 마치 우리의 것인양 우리에게 돌려진다. 그래서 영생을 지금 여기서누리게 되는 것이다.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에 감사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신자들의 몸과의 만남을 기뻐해야 한다. 성만찬에 참여할 때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우리가 다시 헌신하도록 격려한다.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하셨는데, 누가복음에서는 새언약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죽음이 구약 시대 아담 이후로부터 계속되어 왔던 짐승 제물의 전통을 이어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구약 시대에는 짐승 제물의 피를 통하여 속죄가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새로운 속죄의 언약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셨다. 이 말씀은 이것이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유월절 예식이 그리스도의 만찬과 더불어 이어질 죽음으로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 나라에서 새로운 만찬을 하게 될 것을 예언하는 것이기도 하다.

    • 김숙희 2014.04.13 08:00
      짐승처럼 죽으시고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찬양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성찬에 참예하겠습니다.
    • 박찬성 2014.04.14 11:03
      고난주간에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한주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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