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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질문
말씀: 막12:35-40
제목: 종교 지도자에 대한 예수님의 질문
종교 지도자들과 잠시 휴전을 하고 그들이 침묵하는 사이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하셨다.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이 메시아의 정체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연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셨다. 메시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올 것이고 다윗을 주라고 말했다. 첫 단어인 '주'는 히브리어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인 '여호와'를 말한다. 두 번째 나오는 '주'는 히브리어로 아도나이이며 이는 다윗이 오실 메시아를 자신의 주로 말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다윗이 오실 메시아를 자신의 주라고 불렀다면 서기관이 그 메시아를 단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다윗 자신은 메시아가 단지 후손에 불과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보다 다윗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메시아는 인간의 형태를 입은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영예와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예수님은 외식하는 종교지도자들을 비난하셨다. 이 서기관들은 겉으로 경건하게 보였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전혀 없었다. 요한은 이 지도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보다는 사람들의 영광을 더 사랑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적인 체 하거나 경건하고 의로운 척, 겉을 꾸미려고 하기 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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