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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종교지도자들의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
말씀: 막11:27-33
제목: 종교지도자들의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도전
전날 예수님께서 상인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내어쫓으신 바로 그 성전으로 돌아오셨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할 이 권세를 주었느뇨라고 질문한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모의를 하고 예수님이 잘못 대답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예수님을 체포할 수 있을 만한 어떤 말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 하나를 만든 것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대답하신다면 이는 자신이 메시아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게 되며,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고소하여 재판정으로 끌고 갈 것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자신의 권세가 자기 자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미치광이로 간주할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을 다른 한 질문으로 맞받아치시며 그들의 동기를 드러내고 올무를 피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내게 대답하라고 하셨다. 만약 그들이 요한의 세례가 신적인 권위로부터 왔다고 대답한다면 요한의 말을 듣지 않고 믿지 않은 자신들을 고발하는 것이 된다. 사람들은 종교 지도자들이 헤롯이 요한을 살해한 것에 대해 침묵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그들이 요한의 권세를 인정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에게 회개하기를 거절하는 독사의 자식이라고 말한 세례 요한의 비난을 수용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도 신적인 권위가 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사실상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입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속임수와 시기심을 은폐하며 체면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세례요한의 죽음에 책임이 있었다. 그를 석방시키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헤롯 왕이 그를 살해한 것에 대해 비판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권세를 인정하기를 거절했다. 요한복음 3:19에서 예수님은 이런 태도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셨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예수님의 주장을 거절한 사람들은 지적인 의심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주장하시는 그리스도를 대적한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반항심을 감추고 있는가, 아니면 그리스도를 당신의 권위로 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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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주시고 정결케 하시고 주께서 항상 감찰해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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