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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영생을 구한 부자 청년
말씀: 막10:17-22
제목: 영생을 구한 부자 청년
예수님께서 베뢰아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계속 하는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달려 왔다. 마태복음은 그를 청년이라 부르고, 누가복음은 그를 관원이라 부른다. 즉 이 사람은 부자이자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비교적 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지위를 감안할 때 그가 예수님 앞에 꿇어 앉은 것은 예수님께 대한 존경심을 보여 준다.
그는 인생에서 핵심이 무엇인지 알았고 그는 영생을 원했다.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너는 네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 참으로 누구인지 아느냐?"라고 물으셨다. 하나님만이 진실로 선하신 분이므로 이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부른 것이었다.
이 청년은 어려서부터 모든 계명들을 지켜 왔다고 했다. 이 청년은 진정으로 자신이 아무런 계명도 어긴 적이 없다고 믿으면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생을 보장해 주시기를 원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 열성적인 청년을 매우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고 도전하시며 그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보이셨다.
이 청년은 자신과 자신의 부를 신뢰하고 개인적인 성취로 영생을 얻으려고 하였다. 사실상 그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청년에게는 자신의 부가 신이자 우상이었다.
모든 소유를 팔라는 과제가 이 청년에게 영생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전격적인 순종은 이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강조점은 '파는 것'에 있는 게 아니라 '따르는 것'에 있다. 예수님께서 이 부자 청년에게 하신 말씀은 그의 믿음과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시험이었다. 이 사람은 자신이 무언가를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대단히 많지만 이것이 영생을 얻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셨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부에 대한 태도를 수정해야 했다. 결국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그의 과거에서 돌이켜(회개) 자신을 좇으라고(믿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의 부는 삶을 평안하게 해주었고 권력과 각종 특권들을 가져다 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모든 소유를 팔라고 요구하신 것은 안정과 정체성의 근본을 건드리신 거나 다름 없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예수님께 나아왔다가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떠나갔다. 그가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간 것은 당연하다. 소유에 사로잡혀 예수님과 함께할 기회를 놓치다니 이 얼마나 비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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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재물로도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로 섬기더라도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 죄값을 다 치를 수 있었음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 재물을 많이 쌓는 것이 주님을 더 잘 믿고 따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 깊이 사랑하고 주의 말씀에 그때그때 순종하므로 주님을 더 잘 따르게 될 줄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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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더 순종하는데 마음을 다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