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QT 게시판
열두 제자를 세우심
말씀: 막3:13-19
제목: 열두 제자를 세우심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를 떠나셔서 산에 올라가셨다.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기 전에, "기도하시러 산에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눅6:12)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이 원하는 자들을 선택하시고 부르셨다. 예수님은 그들이 전도할 수 있도록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셔서 훈련하셨다. 어떤 사실들을 배우고 암기하는데 그쳤던 랍비의 생도들과는 달리 이 제자들은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강한 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들이 전할 메시지는 복음의 좋은 소식이었다. 그들은 그리스도 자신에게서 받은 권세를 가지고 공적으로 그 소식을 전파할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이 열둘을 자신의 제자로 삼으신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재능이나 능력 때문에 선택하신 것도 아니었다. 이들 중에 아무도 특이한 능력을 뽐낼 사람이 없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강력한 지도력이 있는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는 한 가지 특징은 그들이 자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제자들을 더 잘 알게 될 수록 우리는 하나님이 실제로 우리도 선택하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은혜는 인간적인 연약함을 문제 삼지 않는다. 제자들의 실망스러운 모습은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알 때 그 때가 바로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실 수 있는 것을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남다른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리스도를 섬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좋은 제자가 되는 것은 단지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
은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게도 자원하여 용서하고 이해하고 용납함으로 온유와 겸손함과 온전한 마음으로 주 따르게 해 주소서~
-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저도 더 열심히 기도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됩니다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또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