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르침과 권세

말씀: 막1:21-28

제목: 예수님의 가르침과 권세

1장 초반에서 사단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공격했다. 이제 마가는 예수님의 반격으로 우리의 주의를 돌린다. 뭇사람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랐다. '놀라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강력한 단어로 '깜짝 놀라다' '간담이 서늘해지다'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예수님에게는 가르침의 권세가 있었다. 귀신을 이길 권세가 있다.

회당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라며 이 사람이 누구일까 의아해 한 반면에 귀신은 이분이 메시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귀신을 정죄하신 후 내쫓으셨다. 예수님은 주문이나 마술적인 말을 사용하지 않으셨다. 간단히 그리고 엄하게 잠잠 하라고 명하셨을 뿐이다.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왔다. 귀신을 제압하는 그분의 권능은 비록 이 세상이 사단의 통제 아래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분의 능력이 사단보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보여 준다. 사단은 지금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사단은 순종해야 한다. 결국 사단과 그의 하수인인 귀신들은 영원히 불 못에서 고통 당하게 될 것이다(계20:10).

예수님은 권세 있게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권세를 보고 깜짝 놀랐고 예수님의 가르침이 새롭다고 말했다. 그들이 서기관들에게서 주로 듣던 설교에 비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들에게 도전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주일 날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야겠고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청중들이 했던 반응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