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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01.13 07:42

    하나님의 기억상실

    조회 수 2746 댓글 1

    말씀: 10:11-18

    제목: 하나님의 기억상실

     

    그리스도께서 죄를 위하여 최종적 제사를 드리신 그 후에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셨고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 치루시고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인정하시는 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에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10:16-17)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불법을 기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질환인 급성 기억상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위대한 약속 가운데 하나다. 즉 우리 죄에 대해 스스로 기억을 상실하겠다고 약속하신 셈이다.

     

    우리가 상처를 주었거나 받았을 때, 상처가 치료되고 수습이 되어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는 기억을 망각하는 것이다. 피해 사실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더 이상의 구분이 없는 것이다. 그러한 구분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그러한 기억 상실은 사람들은 줄 수 없는 선물이며 하나님처럼 완벽하게 망각해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오늘 용서하심을 바라며 믿음 가운데 기도하고 우리의 죄에 대해서도 잊어버릴 수 있다. 하나님이 기억 속에서 지워 버리신 죄에 대해서 죄책감을 버리지 못하여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한다.

    • 이화옥 2014.01.13 10:10
      은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용서보다 더 크고 온전한 용서는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용서에 비해 내가 용서못할 사람도 없음을 가르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부족하고 실수투성이들을 용서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원수까지 용서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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