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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조회 수 1494 댓글 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50:23상)”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바빴던 2013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으면서 꼭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상을 차리고 싶었습니다.

    제사상위에는 기쁨으로 빛나는 형통하고 즐거운 추억도 있고 , 마음졸이며 기도했지만 거절되었던 씁쓸한 맛의 추억도 함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선하신 주님께서 허락하시고 베풀어주신 것이기에 꼭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1월에 행복한 제자교회라는 간판을 걸면서 첫 주보를 발행하게 되어 교회 목회의 원년으로 1년동안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이 정말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정적으로는 은진이의 재수로 두 자녀가 함께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녀들의 장래를 인도하실 지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1월에는 정말 날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교회오픈을 알리게 되었고,

     또 서민선 선생님과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2월에는 집에서 가까운 야음중으로 인도해주시고, 시간표를 변경하는 일을 하는 업무를 맡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화옥자매, 혜금자매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주에 한 번이라도 전도모임과 기도모임을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3월에는 박찬성 형제님을 통해 교회에 오신 이시예자매님과 맨투맨 교제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시예자매님은 제가 본 초신자 중 가장 성실하신 분으로 하나님께서 그 성실함을 사용하여 신앙이 신실하게 성장하는 것을

    보게 해 주셔서 자매님을 통해 큰 기쁨과 격려를 받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5월말에 올해 가장 기대와 염려가 되어 많은 기도부탁을 드렸던

     LA 월드미션대학교 졸업식에 참여하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시간표를 바꾸는 업무라 미리 수업 시간표도 바꿀 수 있었고 학교와 회사에서 연가를 순적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 주례를 맡아주셨던 변형제님의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었음에 감동이 되었고,

    그리고 함께 형제와 목사안수를 받았던 가나의 김문기 형제님을 통해 가나 선교헌금을 하게 되었고,

    제 신앙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이경숙 언니와 다시 만나게 되고 간증을 듣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 캠프가 거제의 이수도라 이경숙 사모님과 거제도까지 동행하여 섬길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수도의 여름캠프는 교회의 첫 가족캠프로 넉넉한 공간을 누리고 가장 뜨거웠던 올 여름에

    가장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즐거운 캠프였습니다.

    9월에는 아이들의 수시입시원서를 쓰는 것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었지만 결국 모든 서류를 잘 준비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생각지 않았고 계획을 하지 않았었지만 주님께서는 제가 신학대학원에 입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인도하시고,

    마음도 준비해주셔서 10월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매주 퇴근후에 온라인상으로 세 과목의 강의듣기와 주제발표, 토론참여와 과제제출로 무척 바빴지만

    지난 12월 20일로 모든 과제를 끝내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0월, 11월은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제 생애에서 가장 바쁜 두 달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수능시험과 매주 사고력시험, 학업역량시험, 논술시험 3건, 면접 2건을 치르면서

    11월 17일 교회에서의 첫 세례식을 준비하면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평강과 형통을 경험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을 함께 해주면서 함께 간절하게 기도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8일“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를 오게하라”는 플랜카드가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던 한동대학교에

     은찬이가 합격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은진이가 정말 1년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공부하게 해 주시고 성적이 오르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꿈이었던 학교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수시 6군데도 모두 코앞에서 떨어졌지만,

    은진이에게 최선의 길을 계획하시고 인도하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못 잤고 몸이 좋지 않았던 은진이가 너무 실망하지 않고 하루 하루 잘 쉬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가 목회를 시작함으로 우리를 먼저 깨어있는 삶을 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극히 작은 교회이지만 마음과 힘을 다해 함께 기도하며 모이기를 힘쓰며 교회일에 우선순위를 내는

    형제 자매들에게 깊은 동지애를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눅12:32]“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하셧고,

    [마25:21]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셨습니다.

    우리는 많은 무리들이 가는 길을 가지 않고,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생애가 마치는 날까지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1년간 동고동락한 형제자매들께 간증을 나누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화옥 2013.12.31 15:50
      특별한 2013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빌4장13절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현기 2013.12.31 19:48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수고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 이수원 2014.01.14 07:40
      전도사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주 안에서 풍성한 은혜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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