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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움
말씀: 히5:1-10
제목: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움
대제사장은 두 가지 직능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대표하고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대속죄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사람들을 대표하는 일이다.
대제사장은 모든 다른 제사장들의 우두머리였다. 제사장들에게는 질병진단, 정결케하는 의식수행, 성전예배 감독 등 여러 일이 있었다.
대제사장도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다른 인간을
대표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에 불과하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잘못에 빠질 수 있다. 대제사장도 자기의 죄성과 도덕성을 분명하게 자각하여 자신이 대표하는 사람들을 공감하고 동일시한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의 중보자로서 명예스럽고 인정받는 위치에 있지만 자기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면죄부를
받지 않는다.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희생제사로 자신을 정결케 하는 일이 우선적으로 요구되었다. 대제사장의 위치는 특별히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그러나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했다.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었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제사장직에 소명하셨다. 예수님은 간구와 소원을 드렸고, 기도의 응답을 받아 죽음에서 구조
되었고 아버지 우편으로 높아지고 좌정하셨다.
예수님은 아들이시지만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에 대한 모델이 되신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셨고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아들이 고난을 받으셨다면, 우리도 우리 삶에 주어지는 고난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순종을 배움으로 완전하여 부족함이 없는 주의 종이 되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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