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으신 그리스도

히브리서 1장에서 그리스도가 천사들보다 위대하신 이유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그리스도는 천사들이 결코 누릴 수 없는 칭호인 하나님의 '아들'로 불린다.

천사들은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종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하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창조주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 하나님 우편에 앉는 유일무이한 존귀를 부여하신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늘과 땅이 '갈아입게' 되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여전하여 다함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다. 주님은 세상의 창조주이시므로 결코 변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하나님께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변하지 아니하시는 영원하신 주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사라지는 것들'에 너무 집착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는 피조된 대상이나 세상적인 자원을 그분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섬기기보다 우리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보다 우리 자신(그의 피조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보다는 재물을 안전의 기초로 삼는다면, 하나님보다는 세상적인 자원에 더 중요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된다. 변할 수 있고 일시적인 자원을 신뢰하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신뢰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