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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게시판
인간의 본성과 바울의 헌신
말씀: 행14:19-20
제목: 인간의 본성과 바울의 헌신
치유의 기적이 몰고 온 영향은 거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그들이 제사 지내려고 했을 때 그와 같은 일을 만류하는 바나바와 바울의 모습은 그들의 인격을 더욱 심도 깊이 증언해 준다고 생각된다.
한편, 이 기사에서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살필 수 있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했다. 그들의 경배는 갑작스럽게 분노로 변했고 바울을 돌팔매질한 후에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알고 계셨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인정할 때 우리는 좋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덮어 버리거나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군중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아서는 안된다. 특히 영적인 삶에서 그렇다고 본다. 예수님처럼 되어야 한다. 군중의 본성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20절)
방금 전까지 참고 있던 돌팔매질로 틀림없이 피범벅이 되고 멍이 들었을 바울은 신자들이 둘러섰을 때 일어나서 다시 성으로 들어갔다. 여기 신자들은 아마 이제 막 믿음을 가진 자들일 것이다. 여기서, 바울은 성령 충만하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용기 있게 다시 복음을 전하러 갔다.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그만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지 않았다. 이튿날 전도 여행의 다음 목적지인 더베를 향해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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