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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6.02.02 07:49

    교회성장 보고서

    조회 수 1753 댓글 0

    말씀: 9:26-

    제목: 교회성장 보고서

    25절에서 사울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을 피해 아라비아로 갔고, 거기서 최소 3년 이상을 홀로 보냈다.

    26절에, 회심 후에 아라비아에서 3년 동안 체류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그를 두려워하였다. 이것은 사울의 핍박이 얼마나 잔인했는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예루살렘 교회는 사울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바라 보았다. 사도들은 과거의 잔인한 박해자를 바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바나바는 그의 별명에 맞게 사울의 후원자 역할을 하며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는 사울의 삶에 일어난 진정한 변화를 보증하여 주었던 것이다. 바나바가 사도들에게 사울의 변화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한 후에야 사도들은 사울을 그들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였다.

    사람이 평판을 바꾸기는 어려운 것 같다. 사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유대인 회심자 바나바는 사울과 사도들 사이에 다리가 되었다. 새로운 그리스도인들(특히 평판이 안 좋은 그리스도인들)은 곁에서 그들을 격려하고 가르치고 그들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소개시켜 줄 후원자가 필요하다. 신앙의 연륜이 짧은 사람들을 지켜보고 인도함으로써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 주변에 우리의 실제적인 도움과 격려가 필요한 어린 신자가 없는지 찾아 보고 그들에게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 사울은 변절자이며 배반자였으므로 즉각적으로 죽이려고 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새 신자로서의 바울의 두 가지 특성을 볼 수 있다. 바울은 담대하였고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형제들은 사울을 다소로 보내게 된다.

    가장 열정적인 박해자였던 사울이 회심하고 난 후에 교회는 짧은 평안의 시기를 누렸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31). 이는 교회성장 보고서 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위기가 지난 후에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났고 교회는 성장하였다. 복음은 확산되고 교회는 유대와 갈릴리아와 사마리아에서 성장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땅 끝까지”(1:8) 나갈 때가 되었다.

    우리 교회에도 바나바와 바울 같은 제자가 많이 일어나고, 성도들이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위로로 행복한제자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크게 성장하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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